[한림학보 409호] 찜통 더위 날려버릴 공연 가득한 춘천 가요

2007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06 21:32
조회
1416


http://news.hallym.ac.kr/▲ 춘천아트페스티벌 폐막공연 – 연희집단

[문화] 찜통 더위 날려버릴 공연 가득한 춘천 가요

[409호 2007-08-28] 나상민 기자 fairyofsky@hallym.ac.kr

8월, 무더운 여름 안에서도 가장 뜨거운 더위를 느끼게 해주는 달이다. 찜통더위 속에 휴가철을 맞은 사람들은 산으로 바다로 더위를 피하기 바쁘다. 하지만 춘천엔 좀더 색다른 피서방법이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축제가 바로 그것. 아직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다양한 축제와 함께 여름을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 편집자 주

■ 춘천국제연극제

춘천의 경관과 연극이 하나가 되 밤하늘을 수놓는다.

올해 9회를 맞은 ‘춘천국제연극제’가 ‘CITF 4(for) you!’라는 주제로 열린다.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된 공연을 하겠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가지 테마(Chuncheon, Impression, Theatre, Festival)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국립춘천박물관, 구봉산 산토리니에서는 야외 무료공연이 진행되며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거리공연도 연다. 거리 공연으로도 연극뿐만 아니라 아카펠라, 저글링, 아크로배틱, 즉흥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더불어 마임의 집, 봄내극장 등에서는 국내ㆍ외 33개 팀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거리이벤트 또한 축제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은 8월 4일까지며 유료공연은 성인 : 1만원, 청소년 : 7천원이다. 사랑티켓을 구입하면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장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itf.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춘천아카펠라페스티벌

사람의 목소리로만 만들어지는 음악, 아카펠라가 춘천을 찾아온다.

‘춘천아카펠라페스티벌’이 이달 31일부터 개최돼 6일간 진행된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무거운 음악이 아닌 대중적인 곡들로 꾸며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접목해 아카펠라로 승화시킨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 프로그램 중 4일 강촌에서 열리는 ‘뮤직캠프 in 강촌’은 보컬 방법과 준비, 기초적인 내용들을 강의해 직접 아카펠라를 배워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밖에도 춘천 시내를 돌며 펼치는 무료 아카펠라 공연으로 이뤄진 ‘아카펠라가 흐르는 거리’, 아카펠라 시각 작품전인 ‘시원하게 보는 아카펠라’등이 주목해볼만 하다. 또한 4일 강촌 행사 중에는 아시아청소년아카펠라대회가 열려 아시아 다양한 지역의 아카펠라 성향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명동, 석사동, 산토리니, 강촌 등지에서 열리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acafestival.com)와 전화(033-253-7111)를 통해 하면 된다.

■ 춘천인형극제

인형극은 아이들만 보는 것이란 편견을 버려라. 어른, 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춘천인형극제’가 8월 9일부터 7일간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퍼레이드와 거리퍼포먼스로 그 막을 열어 마술, 마임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펼친다. 공연에는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 해외극단과 국내극단을 비롯해 총 69개 인형극단 참여한다.

춘천인형극제에는 이밖에도 특별한 볼거리가 많다. 춘천인형극제의 마스코트가 된 서울과 춘천을 잇는 인형극 열차인 코코바우열차를 비롯해 짚과 신문지로 인형만들기, 코코바우탈 그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내내 계속된다.

공연은 춘천인형극장, 육림랜드, 공지천 등에서 열리며 이밖에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cocobau.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춘천아트페스티벌

기존의 축제는 잊어라! 색다른 기획, 다양한 공연자 그리고 장르간의 결합으로 공연예술의 창작의 장으로 불리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일부터 춘천어린이회관에서 개최된다.

춘천어린이회관의 옛 명성을 되살리겠다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2회의 메인 공연과 개막제, 폐막공연, 페스티벌클럽,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 두가지 주제의 메인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며 공동창작 초연작만 무려 4편이나 되 주목을 받고 있다.

음악 부문에서는 더블 레인보우, 연희집단 THE 광대, 블루스 보컬 강허달림 등 다양한 국내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들려주며, 춤 부분에서는 김윤정 댄스프로젝트와 밴드 둔야살람의 무대를 비롯해 크레용댄스프로젝트 조정희와 나인호의 발레공연 등이 펼쳐진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의 메인공연은 내달 2일과 4일 오후 8시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내달 1일에 시작해 5일에 막을 내린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ccaf.or.kr)와 전화(033-251-0545)로 하면 된다.

/ 나상민 기자

입력 : 2007년 07월 31일 21:53:15 / 수정 : 2007년 08월 29일 16: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