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경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6-05 20:31
조회
758

박화경

프랑스에서 프리랜서 무용가로 활동중인 박화경은 이화여대에서 발레 전공 후 무드라 인터내셔널, 로테르담 무용학교에서 연수했다. 이후 프랑스 쟝끌로드 걀로따 무용단과 앙젤랑 프레쥬까쥬 무용단에서 안무연수생을 거쳐 국립발레단, 부산해변축제 등에서 안무 활동을 하였고 현재 풀엉스탕무용단과 스틱스시어터 등과 작업 중이다.


  • 2009춘천아트페스티벌 _ 2009년 8월 8일(토) 오후 8시
<Ho, hé, ha, hélas ...> 

안무, 춤: 박화경 | 음악: ‘보리밭’ 한국가곡 | 음악편집: 클로드 쿠파 Claude Coupat | 목소리: 클로드 쿠파, 박화경

 

이중놀이, 이중 색이 한 이름 <에>.

처음엔 단순하게 프랑스알파벳의 h 가 들어있는 나의한국 이름의 프랑스에서의 문제점을 생각했다. 이 생각은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사는 곳이 고향이지'란 생각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이 발음하기 어려운 한국이름을 고집하는 건가하며, 한국의 부모님의 그럼 이름을 바꾸라는 아주 현대적인 조언에도 별로 감동 되지 못하고, 그나마 화경에서 ‘화’로 줄여서 사용하고 있다. 나의 이름은 거의 한국의 나의 세대들이 그렇듯이 아주 아름답고, 빛난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발음하기 쉽지 않았는데, 프랑스에서는 h 가 묵음이지 않은가?

이 작은 춤은 프랑스알파벳 중 h에 대한 발견과 함께 이중놀이와 이중 색 ㅡ 또 이중문화의 공간과 시간 속에서의 변이를 생각하며, 나의 일상에서 출발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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