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소리]십시일반으로 나누는 공연예술축제

2010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07 23:35
조회
1269
[민중의소리] 2010. 7. 13 보도



십시일반으로 나누는 공연예술축제

[공연 소개] 춘천아트페스티벌, ‘춘천어람(春川於藍)’




                                                                                                           이동권 기자     suchechon@voiceofpeople.org


 
강원도립무용단강원도립무용단ⓒ 민중의소리


야외공연예술축제인 춘천아트페스티벌, ‘춘천어람(春川於藍)’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어 ‘춘천어람’은 ‘쪽빛에서 나온 춘천’이라는 뜻. 공연자들의 창작열기와 스태프들의 무대를 바라보는 진지함,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어우러져 쪽빛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물들었으면 하는 소망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페스티벌은 참여자 ‘모두가 즐거워야 한다’는 축제의 기본정신에 중시한다. 그래서 행사 참여자들은 자신의 것을 나누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예술가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스태프들도 기술과, 경험, 장비를 무료로 기부한다. 또한 이런 이유로 춘천아트페스티벌은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전 행사까지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던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춘천을 찾는다.

정교한 안무와 논리적인 움직임으로 평단 및 대중에게 호평받고 있는 ‘안성수픽업그룹’은 2006년 ‘볼레로’와 2008년 ‘봄의제전 中 장미’에 이어 ‘음악그리기Ⅱ’로 다시 한 번 춘천에서 공연한다.

또한 춘천아트페스티벌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이윤석’의 ‘덧배기춤’과 재독무용가 김윤정과 팝핀현준, 류장현이 함께하는 ‘YJK Dance’의 ‘독백’도 무대에 오르며, 강원도 내 예술단체인 ‘강원도립무용단’ 역시 ‘맑은 길, 걸어가는 곳’이란 작품으로 2009년에 이어 다시 참여한다.

춘천아트페스티벌에 재참여하는 아티스트 외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도 예정돼 있다. 국내 정상급 안무가들을 배출해 낸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상임안무자이자 장은정무용단의 예술감독인 안무가 ‘장은정’의 ‘RED-dream(夢)’과 작곡가 신동일이 결성한 실내악단 ‘타랑 퀄텟(Quartet)’의 춘천에서의 첫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무대제작과정을 실습하고 스태프들에게 현장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무대기술워크숍’과 무용수 및 연극인 등 예술인들을 위한 ‘신체표현워크숍’ 등이 열린다.
안성수픽업그룹안성수픽업그룹ⓒ 민중의소리


넘버원코리안밴드넘버원코리안밴드ⓒ 민중의소리


<이동권 기자 suchechon@voiceofpeop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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