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7.26] [프리뷰]‘예술에너지’ 의 도시로, 춘천으로

2007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7-06 21:30
조회
1526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707260932531&code=900313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춘천은 ‘호반의 도시’가 아니라 ‘예술의 도시’다.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문화에너지를 담뿍 받을 수 있는 춘천으로 떠나자.

# 춘천古음악축제(7월24~29일)

리코더, 쳄발로, 트라베소, 류트 등 소박한 옛날 악기들이 들려주는 고(古)음악에 빠져보자. 춘천古음악축제는 중세 르네상스·바로크 시대 음악을 주제로 만든 축제다. 일본 고음악 연주자인 야마오카 시게하루·히라오 마사코 부부의 초청 연주회, 바흐 솔리스텐 서울이 들려주는 독일 종교음악(바흐가 라이프치히에서 칸토르로 재직하던 기간에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예수는 나의 기쁨’ 등) 연주회, 카메리타 안티콰 서울의 바로크 시대 기악곡 공연 등이 있다. 리코더 워크숍과 고악기 전시회 등도 열린다. (033)253-7111

# 춘천국제연극제(7월30일~8월4일)

‘Chuncheon Impression Theatre Festival for You’라는 주제로 소극장 연극과 아카펠라, 애크러배틱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휴가기간을 맞아 국내외에서 오는 관객들을 위해 마지막날 ‘강촌별극’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본, 프랑스 팀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즐기며 강촌역부터 창촌중학교까지 따라가다보면 ‘강촌별극’ 메인 공연장에 도착한다. 메인공연장에서는 ‘판굿코리아’ ‘프랑스 마임 공연’, 극단 마고의 ‘2007 별주부전’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033)241-4344

# 춘천아트페스티벌(8월1~5일)

춘천 어린이회관을 주 무대로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과 스위스 출신 무용가 필립 올쟈, 팝핀현준, LK댄스의 이경은, 김주홍과 노름마치, 연희집단 THE 광대 등의 예술가들이 놀이마당을 연다. 기획자, 공연자, 스태프들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관객 후원까지 하는 ‘도네이션 축제’로 꾸며진다. (033)251-0545

# 춘천인형극제(8월9~15일)

방학을 맞아 한껏 들뜬 아이들과 환상적인 인형극의 세계로 떠나자.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8개 극단과 국내 40여개 전문극단 등이 참가해 상상력으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인다. 미국 후버마리오네트의 ‘서스펜디드 애니메이션’, 이스라엘 트레인시어터의 ‘레인버드’, 예술무대 산의 ‘우주비행사’ 등 놓치기 아까운 공연들이 많다. 8월11일에는 청량리역부터 코코바우열차가 운행된다. 열차 안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033)242-8450

〈장은교기자〉 입력: 2007년 07월 26일 09: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