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원 (가재발)

작성자
춘천아트페스티벌
작성일
2017-06-05 21:21
조회
1763
이진원 (가재발)

현재 과도기를 겪고 있는 한국의 일렉트로닉 뮤직 씬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재발은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는 원맨 프로젝트이다. 가재발의 주인공인 이진원은 뉴욕의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 (Quad Recording Studio) 및 사운드트랙스 레코딩 스튜디오 (Soundtrax Recording Studio)의 하우스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전자 음악에 대한 감각을 키워 나갔다. 당시 산타나, 팻메시니, 크리스탈 메쏘드, 본 조비, 쟈넷 잭슨, 퍼프 대디, 우 탱클랜 등과 같은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경력만 봐도 그가 쌓은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듯.  
2004년 유럽에 발표한 데뷔앨범이 영국 튠 인 챠트에서 2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DJ Tasaka, 매드캡슐 마케츠 등 일본 최고의 뮤지션들과 공동작업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아 온 가재발은 국내에는 프로젝트 ‘바나나걸’ 과 ‘비’, ‘god’ 등과 리믹스 작업을 하였다.
1999년 첫 번째 앨범의 초판이 일주일만에 매진되기도 했던 그는 2002년 11월 선보인 2집 <Another One>에 있어선 다소 대중적이었던 데뷔앨범에 비해 테크노 매니아들을 위한 과감한 도전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을 시도하였고, 미니멀하고 실험적이며 동시에 그루브를 지닌 사운드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해외 유수 프로듀서 및 음악지로부터 좋은 비평을 이끌어 내었다. 2006년 5월 일본출신의 세계적인 디지털 밴드 ‘매드캡슐마케츠’의 소속사 “디스트로이더”와 계약하고 일본의 아이돌 출신 유명 여가수 츠지야 안나의 데뷔 음반에 리믹서로 참여 시부야의 댄스 플로어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월드스타 비의 아시아 음반과 간미연의 솔로 데뷔음악에도 리믹서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가재발은 프로젝트 밴드 바나나걸 3집 초콜렛 발매와 함께 대중음악계에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2007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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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춘천아트페스티벌 _ 2007년 8월 4일(토) 오후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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