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시나브로 가슴에_ ZERO / 2021. 8. 12. (목) 7:30pm 춘천인형극장 대극장

시그니처 Signature
작성자
춘천공연예술제
작성일
2021-06-21 16:36
조회
136
안무_권혁 | 출연_권혁, 김소연, 변혜림, 안지형, 양진영, 이재영, 임희종 |
음악_bluechan | 의상_김우성 | 프로듀서_조하나 | 예술감독_이재영 | 제작_시나브로 가슴에



사진제공 MODAFE

작품 소개

나의 한계를 넘어 고차원의 자유로움을 향한 움직임

<ZERO>는 끈질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작업이다.
100% 체력의 한계까지도 넘어선 그 이후, 그리고 다시 제로. 

어떠한 메시지 어떠한 의도 없이 정말 나의 행복을 위해서.
움직이는 순간의 희열, 나의 한계를 넘어 고차원의 자유로움을 향한 움직임.
이것들을 담아내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디오니소스적 체험의 본질은 인간을 한계까지 몰고 감으로써 오히려 그로부터 벗어나
환희에 이르게 된다’는 점을 관찰했는데, 비극적이고 부정적인 체험 속에서
인간은 자신의 한계와 무력함을 느끼게 되지만 바로 그 순간 오히려 인간은 이성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초월을 체험하게 된다고 보았다.


신체를 이용해 인간의 한계에 다다를 때 까지 몸을 움직이는 것,
그것이 춤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힘이 아닐까?

무대 위 무용수들은 더욱더 신체의 한계를 도전한다. 관객도 무용수도 보다 자유로운 초월을 체험 하게 된다.
격정적인 춤사위, 끝없이 올라가는 에너지의 발산, 신체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카타르시스의 단계로 넘어가는 작품이다. 나의 몸짓을 통해 나의 에너지가 나를 넘어서는 순간까지
이 작품은 단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카타르시스.
이 작품은 오로지 신체에만 집중하며, 신체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그 자체(신체언어)만으로 표현될 수 있음을 말한다.

아티스트 소개

시나브로 가슴에(COMPANY SIGA)는 ‘조금씩 조금씩’ 춤을 통해 우리 삶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하고자 시작하였다.
소속 구성원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사고를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공동 작업 형태의 작업방식을 추구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모험에 도전하며
‘조금씩 조금씩’ 춤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시나브로 가슴에의 작업은 다소 느리고, 단순하며, 화려하지 않다. 미련스러운 반복과 수행을 거듭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속도(SPEED)’, ‘기본(BASIC)’, ‘몸(BODY)’을 작업의 큰 키워드로 두고,
인간다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흐름과 속도를 만들어내는 집단을 지향한다.
현 시대에 점점 쓸모를 잃어가는 비효율적인 것들의 가치를 찾는 것이 이들이 추구하는 예술적 의미를 사회에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수상경력
2020 <히트앤런> 춤비평가협회 베스트작품상 수상
2018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선정 문화예술단체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2017 <해탈> 춤비평가협회 베스트작품상 수상
2017 <질주> 인천국제현대무용제 최우수 안무가 선정
2016 <유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시즌2” 최수우 아티스트 선정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2015 <휴식> 스페인 masdanza award BEST performance prize